X.AI Corp.는 월요일 오후 미국 제9순회항소법원에 56쪽 분량의 개시서면을 제출하며, OpenAI를 상대로 제기한 Defend Trade Secrets Act 소송의 기각 결정을 뒤집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주심 변호인은 Paul J. Watford로, 현재 자신이 변론하고 있는 바로 그 제9순회항소법원의 전직 판사입니다.
관할 진술에 담긴 사실
개시서면 4쪽에는 지방법원이 “2026년 6월 15일 OpenAI의 기각 신청을 인용하고 같은 날 판결을 선고했다”고 적시돼 있으며, xAI가 7월 13일 항소 통지서를 제출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논증 요약은 처분을 확인하며, 법원이 “xAI의 소장을 편견부로 기각했다”고 밝힙니다.
통상적 프레이밍이 잘못 짚는 부분
“xAI가 OpenAI를 고소하고 있다”는 시제부터 틀렸습니다. xAI는 졌습니다. 판결은 두 달여 전에 이미 xAI에 불리하게 내려졌고, 기각은 편견부로 이뤄졌으며, 지방법원 사건은 종결됐습니다. 지금 존재하는 것은 최종판결에 대한 항소입니다. 두 번째 오류는 반대 방향입니다. Rule 12(b)(6) 기각은 OpenAI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는 판단이 아닙니다. 어느 법원도 어떤 증거도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판단은 xAI의 주장들이 사실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청구원인을 구성하지 못했다는 것이며, xAI가 쟁점을 “그럴듯한 청구를 제기했는지”라고 묻는 자체 표현도 이 차이를 인정합니다. 세 번째는 항소심 서면이 본질적으로 변론 문서라는 점입니다. 아래의 모든 수치는 xAI의 주장일 뿐이며, xAI 측 변호인이 다시 서술한 것이고, OpenAI는 아직 이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xAI의 주장
선임 엔지니어 Xuechen Li가 “xAI의 전체 코드베이스를 훔치고 OpenAI와의 채용 면접에서 회사의 영업비밀을 유출했다”는 점, Li가 OpenAI가 영입을 시도한 xAI 직원 8명 가운데 한 명이었고 그중 6명이 퇴사 과정에서 영업비밀을 다운로드, 보관, 열람 또는 유출했다는 점, 쟁점이 된 내용이 강화학습과 데이터센터 최적화였다는 점, 그리고 이들의 상당 부분이 OpenAI의 “사라지는 암호화 메시지” 사용과 겹쳤다는 점입니다. 이 개시서면은 또 다른 사건도 거론하며, Apple이 2026년 7월 OpenAI가 현직 및 전직 직원을 통해 Apple의 영업비밀을 가져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제기한 소장을 인용합니다.
실제로 걸린 쟁점
이번 항소는 AI 인재 유출형 영업비밀 사건에서 기각을 피하려면 기업이 어느 정도까지 주장해야 하는지를 시험합니다. 이는 이제 업계 전반에 걸쳐 반복되고 있는 사실관계입니다. xAI는 지방법원의 기준이 “영업비밀 청구를 주장하기에 불가능할 정도로 높은 장벽을 설정한다”며 “악의적인 행위자들이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공한다”고 주장합니다. 한편 지방법원에서는 OpenAI의 변호사 비용 청구가 8월 20일 전면 서면심리 절차를 마쳤습니다. 항소에서 지면 xAI는 추가로 OpenAI의 소송비용까지 부담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