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의 7월 29일 실적 발표에서 재무책임자 Amy Hood는 4분기에 "우리의 Anthropic 투자에서 32억 달러의 이익"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보도들은 OpenAI 지분을 6억 달러의 평가손실로 전했다. 그러나 이는 거꾸로다.
조정표가 보여주는 내용
4분기 GAAP 순이익 357억6,600만 달러에서 OpenAI 조정액 (4억8,000만 달러)를 빼면 조정 순이익은 352억8,600만 달러가 된다. 희석 EPS 4.81달러에서 (0.07달러)를 빼면 4.74달러다. 여기서 빼는 방식은 GAAP 결과에 OpenAI 이익 4억8,000만 달러가 포함돼 있었고, 비GAAP에서 이를 제외했음을 뜻한다. 전년 같은 분기는 반대로 GAAP 272억3,300만 달러에 더해진 15억7,500만 달러로 나타나는데, 이것이 같은 표에서 실제 손실이 어떻게 보이는지 보여준다. 2026 회계연도 전체로는 OpenAI가 49억6,300만 달러와 0.67달러를 더했으며, 전년의 마이너스 36억2,000만 달러와 대조된다.
두 지분은 회계처리 방식이 다르다
OpenAI는 지분법으로 처리된다. 대략 27%의 전환 후 기준 지분에 130억 달러의 약정이 반영된 구조로, Microsoft는 지분의 시가평가가 아니라 자신의 지분 몫의 실적과 지분 변화 효과를 인식한다. 2026 회계연도의 변화는 주로 2025년 10월의 자본재조정에서 비롯됐는데, 이때 Microsoft의 지분율은 낮아진 반면 내재 가치는 훨씬 빠르게 상승했다. Anthropic은 분기마다 재평가되지 않으며, 이익은 지분율이 변할 때 발생한다. 이번 분기의 유력한 촉발 요인은 2026년 5월 Anthropic의 650억 달러 Series H와 약 9,650억 달러의 투자 후 가치다.
주목할 부분
Microsoft의 비GAAP 조정은 OpenAI만 제외한다. 32억 달러의 Anthropic 이익은 컨센서스 약 42억4,000만 달러를 웃돈 4.74달러 조정 EPS 안에 그대로 남아 있다. 즉, 일회성 투자이익이 헤드라인 실적 호조 속에 들어가 있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