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일보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수년 전 사용을 중단한 클린룸을 다시 생산 시설로 전환하고 있으며, 전환 대상은 고가 제품이 아니다.
무엇이 재구축되고 있나
화성캠퍼스 Complex 1은 약 20년 된 라인으로, 한때 2D NAND를 생산했으며 3년에서 4년 동안 가동이 중단돼 있었다. 이 라인은 보급형 DRAM 전용 통합 엔드팹으로 개조되고 있으며, 회사의 평택 확장과 병행해 화성 H2와 천안의 엔드팹 라인을 흡수하고 있다.
결정 배경이 된 가격
2026년 상반기 DDR4 8Gb 보급형 DRAM 가격은 약 80% 상승했고 DDR5 64GB 모듈은 약 190% 올랐다. 메커니즘은 단순하다. HBM은 판매되는 비트당 보급형 DRAM보다 웨이퍼 면적을 약 4배 더 사용하기 때문에, AI 메모리로 전용되는 웨이퍼 한 장마다 일반 시장에서 몇 장이 줄어든다.
기사에 없는 생산능력 수치
집계 요약본들은 이 보도에 월 20만 장의 수치를 붙이고 있다. 그러나 이는 기사 본문에 나오지 않는다. 생산능력 목표나 가동 시작 시점도 없다. 해당 보도는 전환 내용과 그 이유만 제시할 뿐, 산출량에 대해서는 수치를 제시하지 않는다.
출처
전언 출처는 익명의 업계 관계자들이다. 삼성은 이 전환을 공개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는데, 이는 팹 계획 보도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분명히 밝혀둘 만하다.
경쟁 구도
같은 보도는 Apple이 대체 공급업체로 CXMT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중국 업체는 월요일 상하이 증시 첫 거래를 약 4,850억 달러 가치로 마감했다. 폐쇄됐던 클린룸 공간을 다시 가동하는 일은 경제적 대응이자 방어적 조치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