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는 8월 6일, 텍사스에 1.2 GW급 복합화력 가스 발전소를 짓기 위한 핵심 상업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전소는 단일 "글로벌 클라우드 및 AI 초대형 고객"을 위해 전용으로 건설됩니다. 초기 단계 비용은 32억 달러로, 약 $2,670/kW이며, 잠재적인 2단계가 추가되면 규모는 2.4 GW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계약이 아닌 조건 합의
"핵심 상업 조건에 합의했다"는 것은 서명된 계약이 아니라는 뜻이며, 상대방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32억 달러는 고객 계약의 가치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소 건설비입니다. 공급 시점은 최소 15년 조건으로 2029년 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동이 아니라 대기 대가를 받는 구조
현금흐름의 95% 이상은 전력 판매가 아니라 용량대가에서 나옵니다. 로버트 고데트 CEO는 "우리는 데이터센터가 얼마나 가동되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건설해 제공 가능한 메가와트에 대해 대가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구조는 가동률 리스크를 초대형 고객에게 넘기고, 서버 한 대가 도착하기 전부터 자산 금융을 가능하게 합니다.
텍사스 동결 조치 직후
이번 발표는 텍사스가 474 GW의 계통 연계 대기 물량을 감사하기 전까지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연결을 동결한 지 며칠 만에 나왔습니다. 중단 조치에 대한 질문에 고데트는 "문제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한 고객만을 위해 지어지는 전용 민간 발전소는 바로 이런 대기열을 우회하는 구조입니다.
기존 전력 전용이 아닌 신규 건설
이는 기존 설비를 돌려 쓰는 것이 아니라 신규 발전을 추가하는 것으로, 초대형 고객 수요가 다른 모든 전기요금을 올리는지, 아니면 자기 공급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는지 가르는 차이입니다. 2029년 공급 일정이라면, 답은 현재의 건설 붐이 끝난 뒤에 나옵니다. 그리고 복합화력 가스 기준으로 약 $2,670/kW 수준이면, 이제 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은 자체 조달 비용을 계통 연계가 불가능한 상황과 나란히 놓고 계산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