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Hyundai Heavy Industries는 8월 10일 미국의 Corban Energy Group과 미국 데이터센터에 약 1,000 M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공급하는 9560억 원(약 US$674m)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발전 엔진 수주다.
단위 계산
이 용량은 HD Hyundai의 HiMSEN 직립식 엔진을 각각 9.6 MW씩 적용해 구성되며, 수량으로는 100대를 훌쩍 넘는다. 이는 2026년 4월 세운 이전 기록인 6,271억 원 규모, 684 MW의 Aperion Energy Group 계약을 넘어선다. 두 회사는 모두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할 뜻을 밝혔다.
왜 직립식 엔진인가
이 급의 엔진은 효율보다 속도가 중요할 때 선택된다. 트럭으로 운반해 설치하고 가동하기까지 시간이 훨씬 짧으며, 미국 일부 지역에서 지금은 수년이 걸리는 계통연계도 필요하지 않다. 구매한다는 것은 유틸리티를 기다리기를 멈춘다는 뜻이다.
실제 배후는 누구인가
공개되지 않았다. 최종 사용자는 단지 "미국의 빅테크 기업"으로만 표기돼 있으며, 이를 특정 하이퍼스케일러의 이름과 연결할 근거는 없다. 또한 Corban은 데이터센터 운영사가 아니라 에너지 인프라 개발사다.
여기서 1GW가 의미하는 것과 의미하지 않는 것
이번 계약은 명판 기준 엔진 용량의 판매이지, 계약된 계통 전력도 아니고 실제로 전력이 공급 중인 부하도 아니다. 부지, 납기 일정, 가동 시점은 제시되지 않았다. 계약은 MOU가 아니라 정식 서명본이지만, 확인되는 것은 장비 수주뿐이며, 이를 공급할 데이터센터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