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자율 정찰 드론 및 전장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Quantum Systems가 2026년 7월 2일 시리즈 D 라운드에서 12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약 80억 달러로 평가됐습니다. 이는 유럽 역사상 최대 민간 방산기술 투자로 보도됐으며, 뮌헨 기반 이 회사의 기업가치를 두 배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누가 투자했나
이번 라운드는 Blackstone, Airbus Defence and Space, Advent International이 공동 주도했습니다. 또한 방산기술 투자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크로스오버 및 기관 투자자들인 BOND, 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Wellington Management, A.P. Moller Holding, Elephant Lake Ventures가 참여했으며, 기존 주주인 Balderton Capital과 HV Capital도 함께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이 전복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밝히는 전통적 방산 대기업인 Airbus가 거래를 이끈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무엇을 만드는가
Quantum Systems는 전기 수직이착륙 정찰기인 Trinity Pro와 Vector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Vector는 우크라이나군에 광범위하게 사용돼 2025년 우크라이나에서 1만9,000회 이상 임무를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전장에서 검증된 하드웨어라는 드문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자율성 계층
이 회사의 가치에서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소프트웨어입니다. MOSAIC 플랫폼은 무인 시스템을 조정하기 위한 지휘통제 생태계이며, 의도적으로 ITAR-free — 미국 수출통제 제한이 없는 — 상태로 설계됐습니다. 이는 방어 체계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주권을 원하고 있는 유럽 정부들에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방산기술 자금조달의 확산
이번 조달은 유럽이 만들어낸 벤처 투자 라운드 가운데서도 가장 큰 규모에 속하며, 정부 재무장과 맞물린 AI 기반 방산으로의 자금 유입 확대를 보여줍니다. Airbus 같은 전통적 방산 대기업까지 경쟁이 아니라 투자에 나섰다는 점은 자율 시스템이 군 조달의 중심으로 얼마나 빠르게 이동했는지를 보여줍니다.
